국 수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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ㅣ자연으로 만드는 예산장터 국수

예로부터 국수는 잔치의 상징이다. 축제 날 빠질 수 없는 국수가 예산의 자랑이 된 것은 햇볕과 바람으로 만져 손맛으로 마무리하는 정성 때문일 것이다. 예산에 오면 어린아이 키보다 길게 뻗은 하얀 국수를 무명천처럼 널어 둔 풍경을 볼 수 있다. 볕이 좋은 날이면 유난히 하얗게 보이는 긴 국숫발은 널린 모습부터 볼거리다.


국수를 배고픈 시절 허기를 채워 준 음식으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. 하지만, 힘든 기억보다는 소확행(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)으로 그리워지는 이유는 그 맛 때문일 것이다. 예산에서 국수는 수십 년 동안 대를 이어 만든 장인들의 솜씨가 들어간 예산의 문화 자체다. 일반 소면보다 조금 두꺼워서 유달리 쫄깃하고 양념이 잘 배어든다. 투박한 양념장에 슥슥 비벼 먹어도 좋고, 맑은 국물에 넣어 후루룩 넘겨도 좋다. 소쿠리에 헹구어 놓은 국수를 그냥 먹어도 꿀맛이던 시절이 있었다. 긴 가락을 작두로 서걱서걱 썰어 둘둘 말아 포장한 국수는 선물하기에도 좋다. 포장지에 메시지를 적는 센스는 푸근한 손맛을 선물할 것이다.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 가는 국수 뭉치는 국물이나 양념으로 맛을 낸 것이 아닌 면 자체의 맛이 훌륭하기 때문에 오래도록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기념품이 될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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